Kuraki Mai/Review2009. 11. 18. 01:05


2009. 11. 14 (토) : 10 Anniversary Mai Kuraki Live Tour 2009 「BEST」IN KOREA
                              

 대망의 콘서트날인 토요일이 밝았다.
정오쯤 되자 속속 비원을 예약하신 카페 회원분들이 도착하셨다.
(쿠라키유님, 유 프렌드님, 유리블랙님, 타운님, 코드네임님)
어제 도착하셨지만 늦은 시간이라 뵙지 못했던 북풍님과도 함께하게 되었다.

 점심식사 후 먼저 도착한 총 6인이 일찍 악스홀로 향했다.
도착 당시 오후 3시 30분, 아직 사람이 거의 없었고, 굿즈 판매가 진행중이었다.
애초에 티셔츠는 몸에 맞지 않을것 같아 구매할 계획이 전혀 없었는데,
L사이즈가 제대로 맞는 바람에 -_-;; 충동구매로 구입하게 되었다. 

 도착 후 우리 카페 회원분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고,
곧바로 노란천을 자르는 작업에 착수했다. 애시당초 1000개를 자르는 것이 목표였는데,
어쩌다보니 그냥 되는대로 막 잘랐다 -_-;; 결과론적이지만 갯수가 딱 맞아서 다행이었다^^;;

    사진제공 : 쿠라키유님

천 자르고 나눠주는 일에 도움을 주신 많은 카페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추운 입구에서 덜덜 떨면서 관객들에게 천 나누어주신 쿠라키유님, 유 프렌드님(인터뷰 잘봤습니다 ㅋㅋ), 유리블랙님, 바람의라라라님, 북풍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마침내 공연 시작,
 아까 관객들에게 나누어준 노란 천은 앵콜곡 「chance for you」때 빛을 발했다.
노래 시작과 동시에 일제시 팬들이 노란 천을 흔들자, 마이씨가 '감사합니다'라고 외쳤다.
끝에 '키미노 타메노 chance for you' 부분에서 마이씨의 눈시울이 붉혀져있었다.
한국 팬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다 확신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고, 또 가장 라이브로 듣고싶었던 「always」를 끝으로
공연은 마무리되었다. 가수 자신도 많이 지친상태에서 부르기에 항상 실수가 나왔던 곡인데,
이번엔 너무나 완벽한 라이브에 감동할 수밖에 없었다.

'always give my love, always give my love to you'

 공연 종료 후, 마이케이넷 공식 팬클럽 회원들은 기대했던 "Meet & Greet" 이벤트에 참여했다.
총 인원수가 20명을 겨우 넘었는데, 예상은 했었지만 직접보니 충격이었다. -_-

 각 팬들은 총 2번의 투샷과 악수, 간단한 대화를 허락받았다.
가까이에서 본 마이씨는 정말 아름다웠다. 그리고 그토록 보고싶었던 사람이 바로 내 옆에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았다.


투샷 후, 뭔가 말을 해야하는데 딱히 준비한 멘트는 없고, 해서 간단하면서도 강한 어조로 악수하면서 딱 한마디 했다.
 'You are my BEST'

마이씨는 한국어로 '고마워요. 또만나요'라고 답해주셨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와 직접 만나 악수하고 사진찍는게 어디 쉬운가? 금방 끝난 이벤트라 많이 아쉽기도 했지만, 난 참 복받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한다.


    사진제공 : begs3님

 이벤트 종료 후, 밖에 나와보니 아직 많은 분들이 자리를 떠나지 못하시고 남아계셨다.
여러 스탭들이 나오고, 끝에서야 마이씨의 벤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갑자기 차가 정차하면서, 마이씨가 내리셨고, 남아있던 모든 분들과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우리는 쌀쌀한 악스홀 주차장에서 못다한 데마치를 했다. 

 마이씨가 떠나고, 남은 카페 회원분들, 일본 팬분들과 악스홀 입구에서 사진 한장으로 추억을
남겼다.

 이미 지하철은 모두 끊겼고, 비원에 묵는 총 8인은 택시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였다.
시간은 오전 12시 40분, 우리는 늦은 저녁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고, 
끝없던 이야기 삼매경에 빠졌다가 새벽 5시, 모두 잠이 들었다.



...



 다음날 오후, 정모에 모이신(거의 비원 맴버 -_-;) 분들과 점심을 함께하는 것으로,
나의 이번 콘서트 여정은 모두 마무리되었다. 기차를 타고 대전으로 내려가는 길,
벅찬 가슴을 안고 찾아간 서울과 그곳에서 간직한 소중한 추억을 회상하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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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기회로 뵙게된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반가웠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쿠라키스트님, 요우스케님, KurakiMaiLove님, VAVA님, 바람의라라라님, 파랑레드님,
그리고 잠시 뵈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린 쿠니님, 아이즈미님

특히 일정을 함께했던 비원 맴버분들,
언제나 카페를 위해 애쓰시는 쿠라키유님을 비롯하여 유 프렌드님, 수호님, 프로즌님,
유리블랙님, 북풍님, 타운님, 카미키아야님, 코드네임님께 좋은 추억 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전해드린다. 
 
Posted by Coolin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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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 저도 콘서트 가서 봤는데 역시 마이씨 대단했어요.
    직접 만나뵐 수 있어서 너무 좋으셨겠다... 부럽습니다~^^;;

    2009.11.18 19:36 [ ADDR : EDIT/ DEL : REPLY ]
    • Angelus님도 공연 함께하셨군요~
      저도 이번 라이브는 평생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2009.11.21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2. 팬분들과 제대로 즐기려면 같은 숙소에 지내는 게 좋겠군요^^
    저는 인천에 살아서 지하철로 왔다갔다해서 시간이 좀 많이 걸렸어요-_-
    공연 때 쿨링온님 뒤가 저였습니다만, 많이 소란스러웠다면 용서해 주세요>.<
    아무튼 쿨링온님을 만나 뵙게 돼서 기뻤고요. 다시 한번 고생 많으셨습니다.

    2009.11.20 0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같은 숙소에서 지내면 함께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서로 금방 친해지고 짦은 시간동안 정도 많이 드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만만치 않게 정신줄 놓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제가 뒤쪽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았나 걱정됩니다;;

      잠깐이나마 그린케이님 뵐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빌게요~

      2009.11.21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09.11.28 19:36 [ ADDR : EDIT/ DEL : REPLY ]
    • *님 안녕하세요. ^^ 몸 건강히 잘 계시리라 믿습니다.
      다음 카페 쪽지로 답글 대신할게요~

      2009.11.28 21:41 신고 [ ADDR : EDIT/ DEL ]
  4. 유리블랙

    뭐얔ㅋㅋㅋㅋㅋㅋㅋ후기썼으면 썼다고 보러오세영~ 하고 안게에 글정돈 남겨줄순 있는거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 서잇추 하고싶으면 용감하게 하고 가시등가..맨날 소리없이 왔다갔다 하실거임?ㅋㅋㅋ

    .........

    알았어요 ㅠㅠ 낼부터 다시 부지런히 카페에 출석도장 찍으러갈게요 ㅠㅠㅠㅠㅠ 끵 부운영자님 무섭긔 ><ㅋㅋㅋㅋㅋㅋㅋ

    2009.12.03 00:23 [ ADDR : EDIT/ DEL : REPLY ]
    • 매일 지인분들의 블로그를 둘러보는게 제 일과랍니다 ㅋㅋㅋ
      그러고보니 그새 카페가 서서히 식어가고 있네요 ㅠ.ㅠ
      애시당초 우수회원이 활동량의 전부인 우리 카페니, 앞으로 쭉 활동 해주셔야해요~
      유리블랙님 다시한번 콘서트 기간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P.S) 블로그에 후기 업데이트 해주세요~ㅋㅋ

      2009.12.04 01:00 신고 [ ADDR : EDIT/ DEL ]